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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ipTIME G504 마이모 - 온보드 설계로 무선 출력을 높혔다!
제목 [리뷰] ipTIME G504 마이모 - 온보드 설계로 무선 출력을 높혔다!
작성자 관리자 (ip:59.6.222.196)
  • 작성일 2007-09-18 14: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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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인터넷 강국을 들면 두말없이 한국이다. 그러면 최고의 유무선공유기를 만드는 나라는 어딜까? 역시 주저할 것 없이 한국이다. 인터넷 보급에 힘입어 인터넷 공유를 위한 기술이 가장 먼저 발달되었으며 이를 상용화 제품도 빠르게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국내 공유기의 역사는 광랜 보급과 함께 새로운 전환을 맞이했다면 이제 마이모 기술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저렴해진 노트북 보급과 함께 HD영상등 차세대 영상 미디어의 수요가 점차 늘면서 기존의 느려터진 무선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마이모 역시 무선 기술의 혁명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비약적으로 무선 속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그러나 높은 가격과 불안정한 동작, 낮은 호환성등 아직까지 대중적으로 보급되기에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보급형 마이모는 저렴한 가격과 비교적 높은 속도, 검증된 안정성등을 무기로 빠르게 국내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제품이 하나 있는데 바로 EFM의 ipTIME 시리즈이다. 지금은 구형이라고 불리우지만 ipTIME G104/304는 성공적인 유무선공유기로 꼽히며 이번에 새로 출시된 08년 ipTIME G204/504는 과거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제품에 비해 더욱 더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국내 공유기 기술이 세계 최고의 기술이라고 할 정도로 국내 유무선공유기의 기술은 높히 평가할만하다. 과연 세계 최고라고 불리우는 국내 공유기 기술의 정점이 과연 어디까지 이르렀는지 이번 EFM에서 새로 출시된 08년형 ipTIME G504를 통해 가늠해보자.


08년 ipTIME를 만나는 느낌은 우선 팩키지 포장부터 다르다. 과거 포장이 다소 클래식한 느낌이라면 08년 ipTIME의 팩키징은 한층 세련되고 시원해진 느낌이다. 보라색으로 상단부터 측면으로 이어진 둥근 파형은 마치 무선 전파의 굴곡 형태를 보여주는 것 같다. 무엇보다 기존보다 한층 커진 ipTIME G504 제품명은 08년을 준비하는 EFM의 자신감의 표효처럼 느껴진다.

후면 팩키징 디자인도 훨씬 산뜻해졌다. 주요 특징이 박스 처리되어 있으며 간단한 스펙과 특장점등이 설명되어 있다. 또한 ipTIME G504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자매품까지 표기하여 세트로 구매시 쉽게 자신이 필요한 제품을 고를 수 있어 좋다.

외부 박스를 개봉하면 내부에 종이 완충재로 제작된 내부 박스를 볼 수 있다. 내용물에 맞추어 성형이 되어 흔들림이 없으며 이동중 충격에도 강하다. 위에는 유무선공유기와 전원어댑터가 들어 있으며 공유기 아래 각종 내용물이 수납되어 있다.

역시 08년 ipTIME 제품의 내용물은 푸짐하고 알차다. 우선 흠집 방지를 위해 비닐이 덧대어진 08년형 ipTIME G504 유무선공유기 1대, 수직스탠드, 안테나 3개, 랜케이블, 전원어댑터(7.5V 1.5A)와 3개의 초보자를 위한 빠른 설치 가이드가 제공된다. 이외에 자세한 매뉴얼이 동봉된 설치CD에는 자동실행되는 설치마법사가 제공되어 빠른 인터넷 연결을 도와준다.


08년 ipTIME G504 제품을 만나면 처음부터 설레는 일이 있다. 제품을 처음 개봉시 느끼는 설레임처럼 상단의 고광택 하이그로시 커버 보호를 위한 보호 비닐을 떼는 일이다. 비닐을 벗기면 더욱 세련되어진 08년 ipTIME G504 마이모 유무선공유기를 만나볼 수 있다. 과연 어떤 점들이 달라졌고 무슨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지 살펴보자.

08년형 ipTIME G504의 정면 모습이다. 확실히 세련되어졌으며 구형 제품보다 한층 멋있어진 디자인을 가졌다. EFM만의 매력이었던 하프미러가 08년에는 고광택 하이그로시 커버로 바뀌면서 기존 제품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노렸다. 무엇보다 후면에 위치했던 안테나 잭이 상단으로 바뀌었고 정면 LED도 상단 LED로, 정면의 EFM 로고등 모든 면에서 새로워진 모습이다.

실버/블랙의 투톤 디자인이지만 측면 색상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밝아졌으며 재질 또한 개선되었다. 크기도 구형인 G304에 비해 앞뒤 간격이 다소 줄어들어 훨씬 컴팩트해졌다.

이전 ipTIME 제품의 측면이 다소 밋밋했던 반면에 신형 ipTIME 시리즈는 멋스런 측면 통풍구를 만들어 디자인뿐만 아니라 발열 성능까지 높혔다. 무엇보다 단순한 통풍구 모습이 아닌 삼각형 형태로 설계된 측면 통풍구는 EFM의 자신감까지 엿볼 수 있다.

후면도 이전 구형 G304에 비해 더 한층 세련되어졌다. 구형 제품의 경우 후면에 3개의 다중 안테나가 복잡하게 엉켜 무선 출력 손실이 있었던 반면에 이번 신형 ipTIME G504의 경우에는 모두 상단으로 옮겨졌으며 온보드 설계로 무선 출력까지 더욱 향상되었다. 또한 스위치 방식이었던 전원 스위치가 레버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나머지 4개의 랜포트와 1개의 WAN포트, 7.5V 1.5A의 전원입력잭, 리셋스위치등은 동일하다.

바닥면을 보자. 한층 세련되어지고 깔끔해졌다. 이전에는 없던 바닥면의 통풍구와 역시 안정적인 수평 거치를 위한 4개의 고무 패드가 있다. 한편으로는 벽걸이 설치가 가능한 월마운트 홀도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ipTIME G504의 정면은 달라진 EFM의 위상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세련되어졌다. 일반적으로 공유기의 정면에는 각종 LED와 스위치등이 지저분하게 설계되기 마련인데 08년 ipTIME 제품은 과감히 정면에는 EFM 로고만을 배치한 후 모든 상태 LED를 상단으로 옮겼다. 한편으로는 EFM만의 자신있는 기술력이 바탕이 된 과감하고도 한층 세련된 08년 ipTIME 시리즈의 위상을 단지 로고만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08년 ipTIME 제품은 정면이 아닌 상단 앞쪽에 상태LED가 배치되어 있다. 정면은 좀 더 깔끔히 다듬고 상태LED 위치 변경만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맨 우측에는 온보드 형태로 부착되어 있는 3개의 안테나 연결잭이 있다. 물론 ipTIME G504가 마이모 제품이기 때문에 총 3개의 안테나 장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온보드 설계로 더욱 강화된 무선 출력이 가능해졌다.

ipTIME 시리즈에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무선 안테나의 모습이다. 다른 제조사와 달리 ipTIME은 2dBi 형태의 안테나만을 고집한다. 사실 시중의 5dBi라고 판매되는 대다수의 안테나가 실제 감도는 2dBi와 별반 차이없는 불량품인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고급의 2dBi 형태의 안테나가 좋다.

사실 고감도일수록 무선 신호가 증가되지만 주변부 노이즈도 동시에 증폭되기 때문에 반드시 고감도 안테나가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없다. 실제 대부분의 외국 제품중에 5dBi 이상의 안테나를 장착한 제품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유무선공유기의 5dBi 안테나 장착은 한국만의 유행일지도 모른다. 물론 MIMO-XR 제품이기 때문에 총 3개의 안테나가 제공된다.

역시 마이모 제품은 매력이 있다. 3개의 안테나가 주는 압박감은 높은 성능을 향한 기대감으로 변해 더욱 만족감을 부여한다. 역시 동시에 출시된 54M 제품인 ipTIME G204와 안테나 갯수만 차이나지만 3개의 안테나 갯수는 ipTIME G504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이며 가장 중요한 성능 향상의 요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온보드로 상단에 설계된 안테나 잭은 수평 거치시 더욱 최적이며 후면을 전혀 차지하지 않아 공간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이다. 무엇보다 내부 보드에 직접 연결되어 과거 와이어로 연결되던 방식에 비해 30% 이상 출력이 향상되었다. 역시 최적화된 설계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08년 ipTIME의 본모습이다.

다만, 안테나 잭 공간이 음푹 들어가있어 안테나 장착시 조임나사를 손으로 잡기가 힘들며 구조상 먼지가 적층되기 쉽다. 추후 이 부분은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

상단 안테나 연결부를 좀 더 자세히 보자. ipTIME G504는 라링크의 MIMO-XR이 탑재된 보급형 마이모 유무선공유기이다. 보통 MIMO-XR에는 2-3개의 안테나가 장착되는데 ipTIME은 전통적으로 3개의 안테나가 장착된다. 안테나 연결부도 구형 G304에 비해 훨씬 튼튼해졌으며 안테나 간격도 훨씬 넓어 더욱 향상된 무선 송/수신이 가능해졌다. 확실히 안테나 장착부는 이전 모델에 비해 상당히 많이 개선되었다.

ipTIME의 신형의 매력은 성능만이 아니다. 구형 제품이 하프 미러로 매력을 발산했다면 08년 ipTIME 제품은 고광택 블랙 하이그로시 커버가 이를 대신하고 있다. 위처럼 3개의 마이모 안테나가 반사되는 상단 커버는 마치 두배로 커진 안테나를 보는듯이 매력적인 디자인을 선사하고 있다. 고광택 하이그로시 재질이므로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을 위에 놓는 것만으로도 분위기 전환이 가능하다.

같이 출시된 08년 유무선공유기인 ipTIME G204와의 비교 사진이다. 안테나 갯수만 차이나는 것을 제외하면 완벽히 똑같은 모습이다. 54M 제품인 ipTIME G204는 구형 G104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안테나 갯수가 1개에서 2개로 늘어났다. G504는 구형인 G304와 안테나 갯수는 똑같이 3개이다. 이제 ipTIME 제품은 안테나 갯수가 2개는 54M, 3개는 마이모 제품으로 구분하면 된다. 일단 많은 수의 안테나를 장착한 ipTIME G504쪽이 아무래도 좀 더 믿음직해 보인다.

이번 ipTIME G504에는 이전 ipTIME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수직스탠드가 제공된다. 디자인이나 형태등 모두 만족스럽지만 다소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 본체와의 더욱 견고한 밀착을 위해 스탠드 내부 좌우 양쪽에 부착된 패드가 장착시 밀려 본체에 점착 물질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휘발성이라 물로도 지워지지 않고 벤젠등으로 지워야 하는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한편 바닥면에는 더욱 안정적인 거치를 위한 고무 패드가 앞뒤쪽으로 2군데 장착되어 있다.

신형 ipTIME의 수직 거치 모습은 이전 제품보다 확실히 나아졌다. 사실 구형 제품은 G104나 G304의 경우 바닥면이 수직거치시 그대로 노출되어 다소 언발란스한 면이 없지 않았는데 08년 ipTIME은 수직 거치를 위한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한층 세련된 거치가 가능해졌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수직 거치시 보여지는 3개의 마이모 안테나는 최고의 유무선공유기로 ipTIME G504를 꼽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반대편 수직 거치 모습도 마치 다른 제품을 보는 듯이 한층 세련되어졌다. 전혀 바닥면이라고 느껴지지 않으며 더욱이 바닥면 통풍구가 수직거치시 효율적으로 노출되어 발열면에서도 더욱 유리하다.

08년 54M 제품인 ipTIME G204와의 수직 거치 비교 모습이다. 확실히 3개의 안테나는 메리트가 있다. 단지 보는 것만으로도 3개의 안테나는 상당히 뿌듯하고 더욱 높은 성능을 보여줄 것 같다. 디자인이나 크기 모두 동일하지만 단지 1개의 안테나 갯수 차이로 느껴지는 성능 차이는 ipTIME G504의 매력 포인트임에 분명하다.

얼마전 출시된 EFM의 네트워크 지원 디빅스 플레이어인 N35과의 조합 모습이다. N35는 유선만을 지원하지만 무선AP인 자사의 G301를 이용하면 무선 구축도 가능하다. 그러나 단지 G301뿐이 아니다. 이번 ipTIME G504에도 무선랜카드 기능이 내장되어 위처럼 무선 디빅스 조합이 가능하다. 게다가 G301의 경우 랜포트가 1개밖에 없어 PS2나 XBOX등의 온라인 게임 연결시 갯수만큼 구입해야 하지만 ipTIME G504의 경우에는 하나로 최대 4대까지 각종 콘솔 게임기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3개의 안테나가 내뿜는 마이모의 카리스마는 더욱 믿음직한 무선 온라인 게임이나 무선 디빅스 플레이어 구축을 약속한다.

ipTIME 시리즈에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리니어 방식 전원어댑터 모습이다. 출력은 7.5V 1.5A로, 초기의 12V 1A보다 작동 전압이 많이 낮아졌다. 크기가 다소 크지만 스위칭 방식보다는 수명이 길고 좀 더 안정적이다. 한편 ipTIME 시리즈는 스위칭 방식의 전원어댑터가 제공되는 제품도 있어 서로 호환이 가능하므로 휴대가 간편한 스위칭 방식 어댑터를 고객센터에서 따로 구매도 가능하다. 팩키징시에는 위처럼 플러그 보호를 위해 종이캡이 씌여져 있다.

G504의 전원 어댑터의 상세 규격이다. 리니어 방식이라 단상인 220V 60Hz만을 지원하며 출력은 7.5V 1.5A이다. 대부분의 공유기 어댑터가 그렇듯이 원산지는 중국이다. 비록 중국산이지만 EFM은 자체 중국 공장을 보유하여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에 신경쓰고 있어 어댑터 품질은 만족스럽다.

실제 유무선공유기를 동작시켜 보자. 전원어댑터를 연결후 후면의 전원 스위치를 올리면 위처럼 미려하게 빛나는 LED불빛을 볼 수 있다. 앞서에도 살펴보았지만 상태LED는 바로 정면이 아닌 상단 앞쪽에 몰려 있어 수평거치나 수직거치나 모두 만족스런 시야각을 보여준다.

좀 더 자세히 상태LED를 보자. 총 8개로 구성된 LED는 안타깝게 모두 연녹색이다. 같이 출시된 54M 제품인 ipTIME G204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다소 단조롭게 느껴진다. 오히려 단조로운 색상으로 고성능의 제품을 표방할려는 목적이 아닐까도 싶다. 대부분의 고급 제품들이 성능은 좋지만 디자인은 다소 클래식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마뭏튼 단조로운 LED색상은 ipTIME G504의 매력 포인트일수도 아니면 단점일수도 있는 부분이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LED불빛은 고휘도는 아니다.

수직 거치시의 동작 모습은 더욱 세련되었다. 앞선 수평 거치도 만족스렀지만 아무래도 08년 ipTIME 제품은 역시 세워나야 제 맛이다. 또한 안테나 장착부가 들어간 형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직 거치를 하는 편이 먼지가 덜 쌓인다. 무엇보다 구형 제품인 G304의 삼지창같은 안테나가 깔끔하게 변경돼 무척 만족스럽다. 물론 이러한 외형적인 변화와 더불어 최적화된 설계로 인해 무선 출력까지 강화되었다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ipTIME의 08년 제품은 확실히 다르다. 단지 제품의 디자인과 내부 설계를 변경한 것이 아니라 각종 제품 내용물까지 이에 걸맞게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세련되어졌다. 구형에 제공되던 두툼한 매뉴얼 대신 단촐하지만 꼭 필요한 내용만 뽑은 빠른 설치 가이드를 제공해 상당히 편리하기 때문이다. 매뉴얼의 경우 설치에 불필요한 내용이 많아 전문가가 아니면 모든 내용을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로 제작되는 것이 자원절약이나 특히 초보자에게 더욱 유리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세한 매뉴얼은 설치CD에 설치마법사와 함께 PDF문서로 같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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